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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다시보다 : 한국 근현대미술전 전시포인트 소마미술관

by 고요우주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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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우리나라 미술사를 빛낸 불세출의 명작들 다시 보기

소마미술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를 장식한 주요 작가 25명의 작품 159점을 소개한다. 시대를 아울러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명작을 만나볼 수 있다. 

다시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메인 포스터(소마미술관)

한국근현대미술전

1988년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근현대미술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가 25명의 작품 159점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 서양화단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1920년대부터, 문화적 대변환의 계기가 된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미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재조명한다. 구본웅, 권진규, 김정숙, 김종영, 김환기, 나혜석, 남관, 문신,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방혜자, 배운성, 변월룡, 유영국, 이성자, 이인성, 이응노, 이중섭, 이쾌대, 장욱진, 천경자, 최욱경, 한묵, 황용엽 등 25명의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번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외국 문화의 선별적 도입 및 반향에 따른 향토적 소재의 한국적 화풍 소개한다. 이중섭 <황소>, 박수근, 장욱진 <가족>, 이인성, 구본웅, 박생광 <꽃가마> 등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2번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디아스포라는 고전 그리스어로 파종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본토를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는 공동체 집단, 혹은 이주 그 자체를 의미한다. 해외(북한)로 이주한 작가의 미술을 재조명한다. 이쾌대 작가를 비롯해 배운성 <가족도>, 변월룡 <자화상>, 황용엽 <인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번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미술사에 소외되었던 뛰어난 여성 화가들을 조명한다. 나혜석(시흥 녹동 서원), 이성자, 방혜자, 최욱경, 천경자 <초원 II>, 박래현 <이른 아침> 등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4번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국전의 아카데미즘에 반발하여 새로운 추상미술의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김환기 <산>, 유영국, 한묵, 남관 <태고>, 이응노 <군상> 등 작품들을 소개한다. 5번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조각에서의 한국적 구상 실현과 세계적 추세였던 추상으로의 전개에 대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김종영 <작품 75-11>, 권진규 <자소상>, 김정숙 <비상>, 문신의 작품 등이 있다.

전시포인트

첫 번째로, '국민화가'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표작품으로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골목안(창신동 풍경)>, 이쾌대의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국내 미술품 경매 역사를 새로 쓴 천경자의 <초원 II> 등 한국인이 사랑한 국민화가들의 대표작들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민족 회화부터 추상,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다. 한국적 정서가 담긴 회화 작품은 물론, 독창적인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추상화와 조각, 작가의 생각과 필치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드로잉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이 마련되었다. 세 번째, 자문위원회가 엄선한 작품들이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소마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 미술계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주요 작품 및 대표 작가를 선정했다. 관람객들은 한국근현대미술전을 위해 엄선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근현대미술전 자문위원회는 곽남신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김찬동 현 수원시미술관사업소 소장, 정연심 홍익대학교 부교수,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이자 경기대학교 부교수, 황인 미술평론가로 구성되었다. 

소마미술관

조선일보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고 소마미술관이 기획,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소마미술관의 이번 전시 다시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의 영문명은 Re_SPECT Korean Modern Art이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서 2023년 4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된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후 6시에 입장마감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 오후 8시30분에 입장마감한다. 공휴일에 전시 진행하며 대체 휴관일정을 운영 중이다. 공휴일인 5월 1일 월요일 근로자의 날은 정상운영하고 5월 2일 화요일은 휴관한다.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광복절 대체 휴관일 관련 자세한 일정은 소마미술관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도슨트 프로그램 또한 운영 중이며 도슨트 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 진행되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9천원, 특별할인은 9천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문의는 02-724-6017로 가능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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