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서울을 뜨겁게 달군 요시고 사진전이 5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 두바이,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 점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N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여름,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사진에 둘러싸여 다가오는 여행에 대한 기대와 따뜻한 안정이 쌓여가는 시간을 만들어볼 수 있다.
요시고 YOSIGO
아날로그의 낭만을 사랑하는 스페인 사진작가 YOSIGO. 본명은 Jose Javier Serrano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겸 디자이너이며, 사진의 구도나 편집방식에 그래픽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켜 구성, 색조의 미학이 드러난 사진작품을 보여준다. 일상의 풍경과 장소를 작가 특유의 예술적인 표현 방식으로 부드러운 색감과 정갈한 프레임으로 재탄생시켰다. 작가의 SNS 계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로 인해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요시고 사진전>(그라운드 시소, 2021)은 그를 동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요시고라는 활동명은 그의 아버지가 직접 써준 시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사진을 찍고 디자인을 하기 시작했을 때, 곧 창조성과 이미지의 세계에 매력을 느낀다는 걸 깨달았을 때 써준 시라고 한다.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과정'이라는 뜻의 Yo sigo라는 말은 실천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것이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YOSIGO_YOSIGO이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뿐 아니라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작가의 작업들을 둘러볼 수 있다. 밑의 사진을 누르면 바로 그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뷰포인트
첫 번째, 2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MZ세대의 아티스트, 요시고의 국내 첫 투어전시이다. SNS로 전 세계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잡지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포토그래퍼 요시고. 2021년 서울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그의 국내 첫 단독 전시가 부산에 다시 찾아온다. 두 번째, 요시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부터 마이애미, 두바이까지 세계 여러 도시의 특징을 그만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하는 작가의 예술적 취향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따뜻한 색감과 정갈한 구성의 조화. 예술적 심상을 극대화하는 대형 사진, 영상, 사운드 및 공간 구성은 사진이 담고 있는 따뜻한 온기와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네 번째,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사진에 낭만을 더하는 방법. 평범한 일상과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록되는 순간의 마법. 독창적인 미학과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전시 정보
전시명 :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 부산
전시 기간 : 2023년 5월 27일(토) - 9월 3일(일)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및 매표소 마감 오후 6시) *휴관일 없음, 공휴일 정상 운영
전시 장소 : KT&G 상상마당 부산 5층,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39
관람가능 연령 : 전체 관람가
티켓가격 : 1인 1만 5천 원 (성인, 청소년, 아동, 영유아 공통)
*일반 예매는 날짜 지정형이므로, 날짜와 인원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해두어야 한다. 시간과 회차는 상관없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들은 일자에 상관없이 방문 가능하다.
문의 : 070-8893-0892~4
교통안내 : 자차 주차가능하지만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권장, 전시관람 시 1시간 무료주차, 추가 20분 당 1천원, 종일 주차 1만 3천원. 지하철 서면역 7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버스 23번, 68번, 108번, 168번.
SNS : @GROUNDSEESAW @SANGSANGMADANG__BUSA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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